카테고리 없음

7월의 탄생석, 루비와 카넬리안

myview53147 2025. 7. 29. 23:24

7월의 탄생석은요 바로 루비랑 카넬리안이에요 ❤️🧡 둘 다 붉은빛이 도는 보석인데 그냥 예쁜 걸 넘어서 정말 뜨거운 의미와 전설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

먼저 루비! 루비는 예로부터 “불의 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렬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상징했어요.

사람들이 루비를 보면 그냥 빨간 돌이라고 말할 수가 없죠. 정말 피처럼 붉고 불꽃처럼 타오르는 느낌이 있잔아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부터 용기와 사랑 그리고 열정을 상징했답니다.

전설로는요 인도 쪽 이야기 중에 이런 게 있어요.

아주 오래전에 악마와 인간 그리고 신들이 함께 바다를 젓는 엄청난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우주가 시작될 때의 이야기죠.

바다를 휘젓다 보면 그 안에서 신비한 보물들이 막 떠오르는데 그렇게 나온 보물 중 하나가 루비였다고 해요.

신들이 처음 이 붉은 보석을 보자마자 이건 신의 피가 굳어서 생긴 거라고 말했대요.

그 정도로 루비는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죠

심지어 중세 유럽에서는 루비를 가지고 있으면 전쟁에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대요.

그래서 왕족이나 기사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꼭 루비를 몸에 지녔다고 하고 칼자루나 갑옷에 박아놓기도 하고 목에 걸고 다니기도 했대요

어떤 왕은 루비 반지를 낀 손으로 결정을 내려야 신의 뜻을 따르는 거라고 믿었다고 하니까 정말 특별한 보석이죠 🤴🔥

그리고 루비에는 또 사랑 이야기도 있는데

아프리카의 한 부족 전설에 따르면 루비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의 눈물이라고 믿었어요.

그 별은 인간 세계를 너무 사랑해서 밤마다 지켜보다가 인간의 고통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눈물을 흘렸고 그게 바로 루비로 변했다는 거죠 💧🌟

그래서 루비는 사랑의 시작과 고통을 동시에 담고 있다고도 해요.

이런 전설이 있어서인지 오늘날도 루비는 결혼 40주년을 기념하는 루비 웨딩의 상징이기도 하고 열렬한 사랑을 표현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보석이에요.

고백할 때 루비 반지를 선물하면 사랑의 진심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

----

그럼 이번에는 카넬리안 이야기를 해볼게요.

이 보석은요 좀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붉은색을 가지고 있는데 루비가 타오르는 열정이라면 카넬리안은 속에서 조용히 끓어오르는 용기 같은 느낌이에요 🍂✨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요 카넬리안을 “석양의 태양”이라고 불렀대요.

그래서 파라오들이 죽은 뒤에도 태양의 힘을 이어받을 수 있게 무덤에 카넬리안을 함께 넣었고

심지어 투탕카멘 왕의 황금 가면에도 이 보석이 박혀 있었어요.

무덤 곳곳에서도 발견됐을 만큼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졌어요 🌄⚱️

또 하나 흥미로운 건 이 보석이 여성과 관련된 에너지라고 여겨졌다는 거예요.

옛날에는 여성들이 출산할 때 카넬리안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산고의 고통을 줄여준다고 믿었는데 그만큼 생명력과 창조의 힘을 상징하는 보석이었죠.

로마시대에는요 카넬리안을 인장 반지로 많이 썼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이 보석이 왁스에 닿아도 모양이 잘 남았기 때문이에요.
문서를 봉할 때 자기 문양을 딱 찍는 거 있잖아요.

그게 귀족의 권위를 보여주는 방법이었거든요.
그래서 지혜와 명예를 상징하는 보석으로도 쓰였고 카넬리안을 지닌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까지 여겨졌어요 📜🔏

그리고 재미있는 설화 하나 더!
중동 어느 지역에서는 카넬리안을 사막의 수호석이라고 불렀어요.

어떤 여행자가 모래 폭풍에 갇혀서 길을 잃었는데 가슴에 지녔던 카넬리안이 붉게 빛나더니 바람이 멈추고 길이 열렸다고 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상인들이나 여행자들이 꼭 이 돌을 목에 걸고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

이런 전설들 때문에 지금도 카넬리안은 내면의 자신감과 결단력을 북돋아주는 돌로 유명해요.

발표나 면접이 있을 때 이 보석을 손에 쥐고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큰일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목걸이로 착용하는 경우도 많아요.

정말 따뜻하면서도 강한 에너지가 숨어 있는 돌이에요

7월이라는 달이 여름의 정점이기도 하잖아요.

태양이 가장 강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시기죠.

그래서인지 7월의 탄생석 둘 다 열정과 용기를 상징하는 붉은빛 보석이라는 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여러분도 혹시 루비나 카넬리안처럼 지금 뭔가 뜨겁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또는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이 있다면 이 두 보석을 곁에 두고 마음을 다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끔은 작은 물건 하나가 우리의 기분과 생각을 바꾸기도 하잖아요☺️

오늘 이 이야기도 그런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