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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설리반의 대인관계 이론(2)

by pinetree222 2022. 5. 17.

설리반은 자아상을 형성하는 개념으로 자아상 형성을 주장했다. 주요한 결정 요인은 불안의 수준에 따른다. 유아기에 엄마의 양육에 따라 좋은 나, 나쁜 나, 나 아닌 나를 형성하게 된다. 사람들이 공유하는 인간상 형성의 예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볼 수 있는데, 특별한 집단에 갖는 선입견이며 사회의 구성원들이 수용하는 보편적인 개념이나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나 자아상은 양육 시 온화한 태도와 칭찬, 보상하면 어머니와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가지게 되고,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해 좋은 나의 자아상을 형성하게 된다.

나쁜 나 자아상은 양육 시 엄마가 불안과 긴장을 가지고 있으면 나타난다. 울음이나, 목욕, 음식 등에 엄마가 과민하게 반응하면 불안을 야기시키고 나쁜 나 자아상을 갖게 된다. 

나 아닌 나 자아상은 사실 의식적으로 경험하지는 못하는 성격 부분인데 환자는 자주 나 아닌 나 자아상을 경험한다. 불안이 커져 현실과 연결이 안 되고 아이는 경험하는 것을 조직화하지 못한다. 인간관계에 대한 인과관계 등을 추론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경험과 감정이 분리된다. 

설리반은 성격은 대인 관계에 따라 평생 형성된다고 보았다. 대인 관계가 성장함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아기에서 청소년기에 이루어진 성격 발달이 가장 토대가 된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설리반은 자아가 진화한다고 보았고 이것을 성격 발달이라고 생각했다. 총 7가지 단계로 제안했는데 유아기, 아동기, 아동 후기, 청소년 전기, 청소년 중기, 청소년 후기, 성인기이다. 

유아기는 출생부터 아이가 의사소통 능력을 획득하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이 시기가 끝날 무렵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기 시작하고 신체적 욕구의 긴장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자아 역동성이 이때 형성된다. 

아동기는 보통 6세까지를 말한다. 병렬적 경험 양식을 하는 시기이며 언어가 발달함에 따라 경험 양식이 통합적이 되어 간다. 언어적으로 타인을 인정하거나 거부하는 방식을 인지한다. 그 때문에 부모의 언어적 표현은 아이의 자기 지각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부모가 아이를 부정적으로 지각하면 아이는 악의적이나 부정적, 적의 적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타인의 부정적인 측면만 지각한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타인을 정확히 알고 조작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소년기는 아동이 학교에 들어갈 때 시작되며 약 5년간 유지된다. 통합적으로 경험 양식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평가받게 된다. 이러한 평가는 자아 역동성에 통합이 된다. 타인과 협동, 경쟁이 시작된다.

청소년 전기는 10~13세까지를 의미한다. 동성과 친근한 관계를 위한 욕구를 가진다. 이러한 대인관계는 인생에서 처음 갖는 상호적 사랑이다. 다른 사람의 안전과 만족이 자신의 안전과 만족처럼 중요하게 생각되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 중기는 약 17세까지를 말한다. 성적 욕망이 나타나는 시기이며 동시에 동성에 대한 친밀감의 욕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욕구를 분리하는 것이 지배적인 문제이다. 이것이 제대로 분리되지 못하면 동성애적 경향을 초래한다. 

청소년 후기는 약 20대 초반까지를 의미한다. 친밀감과 애정욕구가 이성 한 사람에게 간다. 자아 역동성이 전체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잘 진행되고 사회화되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준비가 된다. 

성인기는 30세까지이다. 보통 결혼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며 통합적이며 상징적인 경험 양식을 하며 온전한 인간 발달이 이루어진다. 

설리반은 성격을 평가하기 위해 면담과 꿈 분석을 사용하였다.

면담은 설리반이 사용한 주요 기법인데 치료자와 환자 간의 유의미한 대인관계로 보았다. 치료자는 참여자이면서 동시에 관찰자이다. 참여적 관찰자로 환자와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면담은 개시, 정찰, 정밀탐색, 종결 4단계로 이루어진다. 

개시 단계는 치료자와 내담자가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치료자는 관찰자의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 단계의 의도는 환자가 치료자를 찾는 이유와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정찰 단계는 구체적인 질문이 동반된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원인에 대한 가설을 형성하는 단계이다. 

정밀 탐색 단계는 정찰 단계에서의 가설 중 가장 타당한 가설을 결정한다. 이 가설을 바탕으로 환자의 대인관계를 탐색해야 한다. 

종결 단계는 수집한 자료를 요약, 해석해 처방하는 단계이다. 

설리반의 자기 기법을 대인관계 심리치료라고 명명했다. 치료과 정도 대인관계 중 한 가지기 떄문에 치료자는 대인관계에 대하여 전문적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설리반이 말한 심리치료 과정은 총 5가지이다. 

첫째, 최근 대인관계 중 오랫동안 관계 맺은 대인관계를 알아본다. 

둘째, 과거의 대인관계를 탐색한다. 

셋째, 대인관계에서의 위기 경험을 알아본다.

넷째, 미래의 대인관계에 대해 토의한다.

다섯째, 내담자-치료자 관계 탐색의 단계를 거친다. 

설리반은 성격이 여러 욕구에 따른 긴장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행동의 일차적 목표는 긴장을 감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불안은 대인관계에서부터 온다. 이 불안이 올 때 자신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얻기 위해 자아 체계라는 안전 기제를 작동한다. 진정한 자아와 자아 체계의 간격은 중요하다. 간격이 커지면 부작용을 유발한다. 불안함이 생기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해리, 병렬적 왜곡, 승화의 방어를 한다. 해리는 불안을 주는 현실을 배제하는 것이고, 병렬적 왜곡은 경험을 토대로 편향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승화는 충동을 수용가능한 방법으로 해소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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