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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호나이의 신경증적 성격 이론(2)

by pinetree222 2022. 5. 15.

호나이가 말하는 신경증 경향성은 신경증 욕구에 따라 강박적으로 일어나는 행동 또는 태도이다. 이 경향성은 모든 상황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3가지 신경증 경향성을 제시하였는데 타인을 향해 움직임(순응적 성격), 타인에 반해 움직임(공격적 성격), 타인으로부터 멀어지기(고립형 성격)이다. 

순응적 성격은 타인에게 지나친 애정과 인정을 받기 위한 욕구가 지니고 타인에게 향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하는 행동을 한다. 대부분은 보호자나 친구에게 순응적 성격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욕구를 표현한다. 타인의 관심이나 애정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잘 알고 있으며 목표를 위해 타인을 조종하려는 경향성이 있다. 때로는 사려가 깊고 이해심이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욕구를 항상 다른 사람의 욕구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타인에게 자신을 연약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한다. 이들에게 안전함을 주는 것은 타인의 태도와 행동이다. 이 때문에 끊임없이 인정과 확신을 확인하곤 한다. 하지만 호나이는 이러한 경향 증에 기본은 반항심과 복수심이라고 보고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드러나는 태도와 다르게 타인을 통제하거나 착취, 조종하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공격적인 성격은 행동 자체가 타인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모든 타인은 적이며 경쟁적인 구도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함과 우월함 등을 최고의 가치로 둔다. 타인을 대할 때 기본적으로 지배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절대로 타인의 거부가 두렵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이들이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경우이다. 공격형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얻게 되는 이익으로 평가하며, 타인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보보다는 경쟁, 논쟁, 비판, 요구를 더 많이 한다. 이들은 이것을 위해 노력함으로 실제로 다른 사람보다 성공을 많이 하며 보기에 자신감을 보이고 행동에 거침이 없어 보여도, 행동의 원천은 순종형과 같은 불안전, 적대감이다. 

고립형 성격은 타인과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며 멀어지려는 행동을 보인다. 타인과 협동도 없고 심지어 사랑, 증오와 같은 것도 없이 어떤 식이든 연관되지 않으려 한다. 사생활과 독립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며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강요, 규제하려는 것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심할 경우 일정표, 시간표, 결혼 등도 장기적으로 얽히지 않으려 한다. 이들도 공격형 성격처럼 기본적으로 우월함을 가지기를 원하지만 공격형과는 다르게 경쟁에서가 아니라 비길 필요도 없이 우월하다고 상상한다. 이들은 이성이나 논리, 지능에 강조를 두고 있다. 

애정 욕구 / 지배적 파트너 욕구 > 순응형 성격
힘, 착취, 특권, 존경, 성취, 야망의 욕구 > 공격형 성격
자아충족, 완전, 생의 편협한 제한 욕구 > 고립형 성격

호나이는 자아를 구분하여 크게 주관적 현실 자아, 객관적인 실제 자아, 이상적 자아로 구분하였다. 

주관적 현실 자아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무력감과 적대감을 직면하는 아동은 방어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지각해 나간다. 자신이 무가치하며 사랑받을 수 없다고 여긴다. 부모에 대한 적대감을 자기 자신에게 향하게 되는 것이다. 주관적 현실 자아는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타인에 의한 그릇된 평가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에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 부정적인 현실 자아를 가질 때 혐오적 자아가 생기며 사랑과 인정을 얻기 위해 혐오적 자아상을 이상적 자아로 재구조화 한다. 

객관적 실제 자아는 객관적 총합을 가르친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신체적, 정신적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상적 자아는 자신이 되고 싶은 자아이다. 이상적 자아가 있으면 자신을 더 개발하게 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움직이게 한다. 본인의 자아를 실현하게 하기 위해 이상적 자아를 만드는 것은 보편적으로 누구나 가진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정상적인 사람은 자신에 대한 잠재적인 평가로 이상적 자아를 만들기 때문에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가 거의 일치하지만, 신경증적 경향이 있는 사람은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가 심하게 분리되어 있다. 


이상적 자아상의 이해

정상적인 사람은 자아상을 만들 때 자신의 현실적 평가에 근거하여 형성한다. (능력, 약점, 타인과의 관계 등) 그러나 신경증적인 사람은 자아상을 비현실적 자아 평가에 의해 자아상을 만든다. 그리고 신경증적 자만을 생성한다. 이 요소로는 신경증적 주장, 당위성의 횡포, 자아 증오 등이 있다. 신경증적 자만은 자만심을 바탕으로 이에 알맞은 것을 요구하며 신경증적 주장을 한다. 이렇게 신경증적 환자가 자만을 바탕으로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나 돼야 한다고 하는 모습을 당위성의 횡포라고 보았다. 비타협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성격의 왜곡을 일으킨다. 마치 이상화된 자아상이 실제 이상적 자아처럼 느껴지고 진짜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도달할 수 없는 목표임에도 신경증적 환자는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데 호나이는 이것을 영광의 추구라고 불렀다. 

요약하면, 신경증적 환자에게 존재의 핵심은 주관적 현실 자아이며, 이상적인 자아는 도달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이미지이지만 반드시 도달해야만 하는 영광스러운 자아이다. 환자에게 주관적 현실 자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은 갈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호나이는 상담의 목표를 내담자가 주관적 현실 자유를 자유롭게 수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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